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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좋은 관계를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느긋한 꾸준함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어제 눈이 많이 내렸는데요, 다들 괜찮으신가요? 저는 여친이 드디어 생겼습니다! 야호!! 여러분들은 없으시죠? 전 있답니다!!ㅎㅋㅎㅋㅎㅋ이제 사귄지 벌써 300일이 다 되어가네요. 사실 오늘 주제가 사람과 관계에 관한 것이니만큼 저의 썰을 약간 풀어봤습니다. 여자친구를 만나서 이렇게 오랜기간동안 사귀어본적이 처음이라..ㅎㅎ. 여러분 제가 너무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좋은 관계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그렇더라고요. 저는 여자친구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위해서 돈을 어떻게 벌지 계속 고민을 하였고, 더 멋진 모습을 위해 운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원하는 것은 달랐습니다. 조금이나마 함께 더 있기를..
이성적인 '세상'과 감정적인 '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알바를 하면서 입시를 준비하는 건 시간적 여유를 만들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아! 전 참고로 21살입니다. 이런저런일이 너무 많아서 집 들어오면 뻗어버리는 게 다반사라 글을 꾸준히 쓰지 못했네요ㅠㅠㅠ.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문장 간의 호응이 안 맞을 수 있으니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ㅎㅎㅎ 오늘은 제목 그대로 "이성과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그대들은 친한 친구로부터 또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그들의 '힘듦' 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 나 정말 너무 지쳐, 슬럼프인가 봐", "번아웃이 왔어" 등등으로 말이죠. 사실 이런 말들은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님이나 형제들끼리도 자주 하는 말입니다. 최근 저의 동생이 ..
슬럼프는 전염일 수도 착각일 수도 있다 안녕하세요! 어제 2개의 전공시험이 있어서 짬을 잠시라도 내서 자기 전 블로그를 켰으나. 네, 키자마자 쓰러졌습니다. 제가 앞으로도 약 15일 정도 뒤에도 해야 하는 일이 생겨서 올해까지는 글을 매일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2,3일에 한 번은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슬럼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들어서 친구들이나 아는 동생들이 연락이 자주 왔습니다. "요즘 너무 힘들다. 슬럼프가 온 것 같다."라고 말이죠. 저는 이번 달에만 이 말만 7명 정도에게서 들었습니다. 주제가 3개 정도였습니다. 돈, 입시, 인간관계였습니다. 어떤 주 제이던 간에 그들의 말투는 "난 이미 지쳤어"라는 것을 넌지시 이야기해주는 것 같더군요. 저는 ..
단지 인맥을 늘리고 싶었던 건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살다 보면 "저 사람은 정말 발이 넓구나"라고 느끼게 만드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그 누구한테 물어봐도 "아 그 사람 알지"라고 하는 사람 말입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가 한 명이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그 친구는 친구도 많고, 아는 사람도 많고, 약속도 많고.. 저는 제가 발이 넓은 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항상 그런 친구들의 매력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했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ㅎㅎ. 그 발 넓은 친구와 저는 굉장히 깊은 친구관계이고, 흔히 말하는 베스트 프랜드입니다. 제가 한 번은 그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너는 친한 사람이 되게 많더라?"라고 말이죠. 그 친구가..
집착과 집중의 오묘한 차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착과 집중에 관련해서 저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굉장히 계획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집착"했던 학생이었습니다. 불과 1년전 까지만 해도 말이죠. 그리고 저는 하고자 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계획을 세우기만 하면 플래너가 꽉 찰정도였으니까요. 물론 계획을 엄청나게 많이 세워도 첫 주 정도는 잘 끝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자는 시간은 부족해지고, 흥미는 잃어가더군요. 결국 2주만에 계획을 수정한답시고, 새롭게 목표를 설정하고, 플랜을 세우는 악순환을 반복했습니다. 그런 상태를 유지하다가 어느순간 슬럼프에 빠지더군요. 그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였죠. 계획은 거창한데, 이룰 수 있는 능력도 안되고, 이룰 수도 없을 만큼 계획을 세워버리니 말이죠...
그대는 어디서 행복을 느끼시나요? 안녕하세요. 최근 일이 너무 바빠져 글이 밀렸습니다 ㅠㅠ 오늘도 겨우겨우 노트북켰습니다...저와의 약속, 글에서의 약속 못 지킨점 죄송합니다. 바로 글 써보겠습니다. 최근 아버지일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도와드리러 가기전 동생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이른 아침 카페에 가서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먹으면서 블로그를 작성하고, 일기도 쓰고, 일 처리를 하곤했습니다. 한 2시간에서 3시간정도 카페에 있다가 출근길 자유로를 타고 아버지 가게에 가서 하루종일 일을 하는 일정으로 살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보통 밤 11시정도고,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나오면 새벽 1시정도가 됩니다. 그리고,다음날 플랜과 데일리 리포트를 작성후 잠들어서 새벽 6시 20분정도에 일어납니다. 이렇게 일정을 소화하려면 생각보다 체력과..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건데 말이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인의 참견과 딴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학생이건,사회인이건 우리는 타인에게 상처와 비난,욕을 듣고는 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가장 상처를 받고,열이 받았던 것은 "왜 그렇게 해,그거 틀린거야"라는 말입니다. 사실 이 말은 그냥 문장으로만 보았을 때는 단순히 충고이자,걱정이라고 보일 수 있습니다. 네, 저 또한 그렇게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상황속에 놓이게 되고, 수많은 이유를 가지고 무언가를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만약에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을 하고 있거나, 그것을 이루기 위해 죽어라 달리고 있는데 " 왜..."라는 말을 들으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그 말을 한 타인은 자신이 한 말의 그 엄청난 무게를 실감하지 못할 겁니다. 그렇기에 서스럼 ..
"답"이라는 것은 있는 걸까 안녕하세요.오늘은 "답"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사실 저는 21살 청년입니다. 저보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도 많을텐데 감히인생에 대해 논하는 것 정말 부끄럽지만 저의 생각이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우리는 학창시절부터 답을 찾는 연습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리는 본능적으로 맞다,아니다와 같이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곤 합니다. 심지어는 자신의 가치관이나 감정,생각 또한 이분법적인 사고. 즉, 극단적으로 100프로의 답을 내려고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던 답을 찾는 것에 열중합니다."이게 맞는 걸까?"라고 말이죠. "인생에는 답이라는 것이 없어"라는 말 자주 들어보셨죠?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말을 듣고도 우리는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인생이..
뭐 때문에 내가 방황하는 걸까 안녕하세요.오늘은 "감정"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사회생활,학교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굉장히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아마도 그 에너지는 나를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억지로라도 아무렇지 않은척,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불안함을 누르기 위해 애쓰는 척 등등으로 소모가 될 것 입니다. 우리는 감정을 드러내는 것 그 자체를 "옳지 않다"라고 암묵적으로 배워옵니다. 우리는 그렇게 점점 감정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어느순간 감정자체를 잃고 방황하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저의 친구가 습관적으로 자기자신에게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게 어른이 되가는 과정이야"라고 말이죠. 이 친구는 결국 사람자체가 예민해지면서 모든 것에 의욕을 잃어버리는 상태가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친구에게 한마디 해줬습니다...
내가 이상한건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간관계를 할 때 상대와의 대화에서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우리는 좋든 싫든, 대화를 하게되고 그 대화를 통해 관계를 맺고,끊으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가 던진 한마디가 굉장히 거슬릴 때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화내기도 애매하고, 또 그냥 넘어가기에는 짜증이 나는 상황도 있습니다. 결국에 상대에게 따지지도 못하고 그냥 마음속에 간직하게 됩니다. 이런상황이 지속되다보면 어느순간 이런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이상한건가?" 라고 말이죠. 그러다가 그런 상대와의 인연을 소홀히 하게 되면서 자신은 외로움을 또 느끼게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은 사실 상대에게서 온게 아니라 자신의 마음가짐에서 나온 것 입니다. 우리는 타인을 너무 쉽게 판단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