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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건데 말이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인의 참견과 딴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학생이건,사회인이건 우리는 타인에게 상처와 비난,욕을 듣고는 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가장 상처를 받고,열이 받았던 것은 "왜 그렇게 해,그거 틀린거야"라는 말입니다. 사실 이 말은 그냥 문장으로만 보았을 때는 단순히 충고이자,걱정이라고 보일 수 있습니다. 네, 저 또한 그렇게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상황속에 놓이게 되고, 수많은 이유를 가지고 무언가를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만약에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을 하고 있거나, 그것을 이루기 위해 죽어라 달리고 있는데 " 왜..."라는 말을 들으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그 말을 한 타인은 자신이 한 말의 그 엄청난 무게를 실감하지 못할 겁니다. 그렇기에 서스럼 없이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다,내 말 들어서 후회한 적 없지 않냐"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물론 틀린말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 말이 나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누가 뭐라해도 내가 누구인지 잃지마세요.

 

 

    하지만 우리는 말이죠. "욕이나 비난보다도 틀렸다,맞았다"라는 '평가'에 더 쉽게 무너집니다. 이것은 우리의 그릇이 작아서? 아닙니다. 그냥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란 책을 보면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인간은 허영과 자부심으로 움직이는 동물이다". 우리는 심장이 있기에 살아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아나아가기 위해선 마음의 힘이 필요합니다. 타인이 나의 소중한 친구이던, 직장동료이던 자신의 목표에 대해 함부로 '평가'를 한다면 이 말을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성공한 사람이 1프로밖에 안되는 이유를 알겠다"라고 말이죠. 물론 되게 거만해보이는 생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성공한 사람들은 타인을 향해'평가'라는 것을 할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자신의 "나름대로의 이유"를 믿고 나아가보세요. 타인이 나에 대해 어떤생각을 가지는지 인식하고, 고쳐나아가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하지만 나 자신을 잃을 정도로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지쳐 모든 것을 버리고 싶더라도, 자신만은 잃어버리게 하진 맙시다".  또 다른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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