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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답"이라는 것은 있는 걸까

    안녕하세요.오늘은 "답"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사실 저는 21살 청년입니다. 저보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도 많을텐데 감히인생에 대해 논하는 것 정말 부끄럽지만 저의 생각이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우리는 학창시절부터 답을 찾는 연습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리는 본능적으로 맞다,아니다와 같이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곤 합니다. 심지어는 자신의 가치관이나 감정,생각 또한 이분법적인 사고. 즉, 극단적으로 100프로의 답을 내려고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던 답을 찾는 것에 열중합니다."이게 맞는 걸까?"라고 말이죠. "인생에는 답이라는 것이 없어"라는 말 자주 들어보셨죠?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말을 듣고도 우리는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인생이라는 것에 답이 없다면 왜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 성공? 행복? 진짜 무엇을 위해 사는 거지? 답이 없으면 왜 열심히 사는거지? 이런식으로 머리속이 혼란스러워지고, 더 심해지면 삶의 의욕까지 잃어버리곤 하죠.

 

인생이란 자신만의 주사위로 확률을 높이는 게임이 아닐까요.

 

 

    저 또한 이와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특히 저는 입시준비기간에 혼란을 겪었었죠. 그래서 하루는 날을 잡고, 생각만 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이겁니다."우리는 완벽한 답을 찾을 수는 없다.그래도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는 최적의 답을 찾기위한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라고 말이죠.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결과를 알 수 없는 확률게임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만의 기준을 세워 그 게임을 잘 정복하고자 하는 것이지요.즉,사회가 정해놓은 100프로가 아닌 자신이 생각하는 100프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봅니다.어떻게 하면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이것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의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하루는 이 질문을 자신에게 해보는 날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또 다른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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