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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좋은 사람이 좋은 관계를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느긋한 꾸준함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어제 눈이 많이 내렸는데요, 다들 괜찮으신가요? 저는 여친이 드디어 생겼습니다! 야호!! 여러분들은 없으시죠? 전 있답니다!!ㅎㅋㅎㅋㅎㅋ이제 사귄지 벌써 300일이 다 되어가네요.

사실 오늘 주제가 사람과 관계에 관한 것이니만큼 저의 썰을 약간 풀어봤습니다. 여자친구를 만나서 이렇게 오랜기간동안 사귀어본적이 처음이라..ㅎㅎ. 여러분 제가 너무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 좋은 관계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그렇더라고요. 저는 여자친구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위해서 돈을 어떻게 벌지 계속 고민을 하였고, 더 멋진 모습을 위해 운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원하는 것은 달랐습니다. 조금이나마 함께 더 있기를 바랐고, 사랑표현을 더 해주는 것을 원했습니다. 서로의 기준이 다르다보니 저는 저 나름대로 서운하고 여자친구도 저를 답답해 하더군요.이 일로 인해 제가 가장 크게 느낀 것이 위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도둑질을 한다거나 사람을 때리는 것처럼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서로에게 서운해하고 싸우는 이유는 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 고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관계를 맺기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좋은 사람은 나의 기준에서 시작이 되지만 좋은 관계는 상대의 기준을 신경쓸 때부터 일어난다"

 

 

연인,비즈니스,가족,친구 등등 우리는 수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그 중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은 반면 좋은 관계를 맺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갖는 사람은 드문 것 같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 지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오늘의 노래

이석훈-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나는 그대라서 참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