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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물러 고민해봅시다

슬럼프는 전염일 수도 착각일 수도 있다

     안녕하세요! 어제 2개의 전공시험이 있어서 짬을 잠시라도 내서 자기 전 블로그를 켰으나. 네, 키자마자 쓰러졌습니다. 제가 앞으로도 약 15일 정도 뒤에도 해야 하는 일이 생겨서 올해까지는 글을 매일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2,3일에 한 번은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슬럼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들어서 친구들이나 아는 동생들이 연락이 자주 왔습니다. "요즘 너무 힘들다. 슬럼프가 온 것 같다."라고 말이죠. 저는 이번 달에만 이 말만 7명 정도에게서 들었습니다. 주제가 3개 정도였습니다. 돈, 입시, 인간관계였습니다. 어떤 주 제이던 간에 그들의 말투는 "난 이미 지쳤어"라는 것을 넌지시 이야기해주는 것 같더군요. 저는 그들에게 한결같이 이 말을 했습니다."우리 밥이나 먹을래? 내가 아는 맛집이 있는데 그거 먹으러 가자. 내가 쏠게!"라고 말이죠.

 

 

 

자신을 한 번 다시 봐보십쇼.

 

 

      밥을 먹으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애들이 전부 지쳐있는 것 같아.다들 슬럼프라고 하네". 네, 사실 저와 같이 밥을 먹었던 그들은 주변인들의 지쳐 보이는 눈, 부정적인 말투 등등으로 그것에 동화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사람이란 존재는 아무리 자신의 기준과 태도가 잡혀있는 사람이라도, 주변의 영향을 받지 않기는 어렵습니다. 대게 주변인들의 분위기에 휩쓸리곤 합니다. 그래서 좋은 기분이었다가도 힘들어하는 사람과 대화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기존의 기분이 꺾이기 시작합니다.

     슬럼프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이 정말 너무 힘들고 지쳐서 슬럼프가 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슬럼프가 오고 힘이 없고, 주변인들 또한 부정적인 말투와 태도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슬럼프는 나의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말 그대로, 남의 슬럼프가 나의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제 주변만 봐도 지금 이 시기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지쳐 보이고 그렇습니다. 저는 "그런시기가 왜 있는 것일까"라는 것에 집중을 해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현재 슬럼프이신가요? 오늘 저는 현재 이 시기에 여러분들이 어떤 감정과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댓글로 많이 남겨주세요. 진심을 다해 답글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